코스피, 낙폭 확대..'1950선 하회'

  • 등록 2013-05-10 오후 2:15:16

    수정 2013-05-10 오후 2:15:16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1950선도 내줬다. 깜짝 금리인하보다 엔저가 더 위력을 떨치고 있다.

10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1.11포인트(1.58%)내린 1948.18을 기록 중이다.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 붙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8억원, 156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345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962억원 순매도 등 총 208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흐름도 대부분 하락세다. 운송장비와 기계, 음식료, 철강금속 등이 2% 넘게 밀리고 있고, 의료정밀, 제조,전기전자,유통업도 1%대 약세다. 반면 통신업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2.11% 넘게 내리고 있고, 특히 엔저에 따라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2~3%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등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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