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2~26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SK텔레콤 3600억원을 비롯해 총 64건, 2조431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전주보다 48건, 1조4408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셋째주(15~22일)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던 회사채 발행은 이달 둘째주(8~12일) 2조원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지난주엔 9902억원으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2조원대를 회복했다.
오는 23일 SK텔레콤(017670)이 대우증권 주관으로 무보증회사채 2300억원(10년물), 1300억원(20년물)을 발행한다. 모두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성전기공업과 동부CNI(012030)가 차환 목적으로 각각 300억원(2년물), 500억원(1년물)의 회사채를 24일 발행한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풍산(103140)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1300억원(2년물), 1000억원(3년물)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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