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9포인트(1.16%) 오른 512.24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대비 0.69% 오른 509.8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장 막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1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8억원을 순매도했다.
테마주 가운데는 새 정부가 이스라엘식 창업국가 모델을 앞세워 제2의 벤처부흥에 나선다는 소식에 창업투자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대성창투(027830)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우리기술투자(041190) 등도 급등했다.
또 철도와 가스관 관련주들이 한·러 정상회담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가스관주로 분류되는 동양철관(008970), 하이스틸(071090), 대동스틸(048470) 등이 급등했다. 또 대아티아이(045390), 세명전기(017510), 리노스(039980) 등 철도 관련주도 올랐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과학기재株 급등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안철수株 급등'
☞[마감]코스닥, 7일만에 하락..백신株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