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마트그리드 해외 첫 수출

미국 시카고 주거용 건물 4곳에 절전시스템 설치
  • 등록 2011-07-22 오후 3:13:21

    수정 2011-07-22 오후 3:13:2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한국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기술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2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KT(030200), LG전자(066570), 나라컨트롤 등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요기업과 스마트그리드 사업단(KSGI)은 미국 시카고에 있는 4개 빌딩의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고층 주거용 빌딩에 `빌딩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BEMS)`을 구축해 노후빌딩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BMES는 컴퓨터를 통해 냉·난방과 조명 전력사용을 조절해 10~20%의 전력을 아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과 일리노이정부가 각각 25억원과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일리노이 주정부와 협력사업이 1년만에 결실을 본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첫 수출 사례로서 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T, 올레TV서 CJ 11개 채널 무제한 다시보기 제공
☞[포토]"얘들아 태블릿PC는 이렇게 쓰는 거야"
☞이통3사, 공공장소 와이파이 공동 설치키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