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주주 요구에 따라 풍문·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가 1만8천945건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자율공시가 47.6%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자율공시 중에서는 해명공시가 192건으로 134.2% 늘었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96건으로 100%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풍문·보도의 사실 여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주주들의 높은 관심에 상장법인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해명공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대폭 증가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