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대회 최종 우승자 선정

서울 신사동 'EQ퓨처' 전시관서 11~13일 진행
통학차량 관리 서비스 개발한 '스쿨버스'팀 우승
  • 등록 2019-12-16 오전 9:54:18

    수정 2019-12-16 오전 9:54:1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커톤 행사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EQ퓨처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예선을 선발한 9개 팀이 모빌리티·UX(사용자 경험)·차량 정비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경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스쿨버스’는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성 △디자인 △실현 가능성 △확장성 △지속성과 사업성 등 총 5가지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 접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 외에도 전동식 스쿠터와 연동된 주차장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발표한 ‘더스윙’, 사운드 감지 시스템을 MBUX(벤츠 전용 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독일 본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초청돼 별도 피칭 기회를 부여받았다.

우승팀 ‘스쿨버스’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중기부에서 제공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추후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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