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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태양광 모듈, 부자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이 사업자로 참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의 초기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여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이다. 리스 상품과 유사하게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7년 동안 대여 받고 매월 대여료(약 4만원)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소비자들은 낮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주택용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일본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단독주택 기준 누적 약 3만가구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 유럽에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기관인 EuPD리서치에서 주관하는 ‘톱 브랜드 PV’에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탑 브랜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