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1100여명과 경력사원 1000여명 등 모두 2100여명을 선발키로 했다. 앞서 상반기엔 290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올 채용규모인 5000명은 IFRS(국제회계기준) 기준에 따른 SK그룹 내 자회사의 채용 인원을 합친 수치로, 지난해 채용규모(3600여명) 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 접수는 1일부터 SK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에서 진행되며 경력사원은 각 계열사별로 수시채용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SK그룹은 올해 선발한 600여명의 하계 인턴 가운데 실무능력이 검증된 70% 가량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돈현 SK㈜ HR실장은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에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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