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선박 인도 1700척 돌파..`세계 최초`

올해 110척 인도계획.. 2013년 ‘2000척’ 인도 가능할 듯
  • 등록 2011-01-31 오전 11:12:31

    수정 2011-01-31 오전 11:12:3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인도 1700척`을 돌파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최근 유코카캐리어스 사의 8100 유닛(UNIT)급 자동차운반선 ‘모닝 릴리(MORNING LILY)’호를 인도하면서, 1700번째 선박을 인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74년 1호선인 26만t급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를 인도한 지 37년 만의 일.

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을 톤수(GT, 총톤수)로 환산하면 9776만t으로, 지난해 전 세계 조선업체가 인도한 선박의 총 톤수인 9430만t을 넘어선다. 오는 4월께에는 1억t 인도의 대기록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10척의 선박을 인도, 2013년 하반기 `2000척 선박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발주처인 유코사는 이날 선박 1700척 인도를 기념해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복지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1700척 째 인도한 유코사의 8100유닛급 자동차운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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