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계동사옥에서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과 박영진 유니세프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쿠스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1400여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11일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쿠스 자선 골프대회는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급 명차 에쿠스에 걸맞는 자부심과 차별성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현대차의 대표 VIP 마케팅 중 하나다.
대회에 참가한 고객 100여명은 1인당 15만원을 기부, 자선기금을 마련했으며,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실천에 앞장섰다.
유니세프에 전달된 이번 자선기금은 빈곤국 아동 식량 기금을 마련하고 세계 곳곳에서 환경, 빈곤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쿠스 고객들과 함께 에쿠스 브랜드의 자부심과 차별성을 높이는 다양한 VIP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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