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00선에서 등락 거듭..`기관매물 점증`

  • 등록 2009-10-08 오후 1:30:01

    수정 2009-10-08 오후 1:30:0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가 오후들어 16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옵션 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 아시아 주요증시에서 일본과 중국, 홍콩H주 등이 오르고 있고 대만은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44포인트(0.03%) 밀린 1598.00을 기록하고 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오전보다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3억원과 9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157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2075억원 매물이 출회됐다.

중형주가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철강금속, 건설, 금융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와 섬유의복, 종이목재, 통신업종 등은 밀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외국인의 매물이 몰리며 삼성전자(005930)가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효성으로 매각 가능성이 낮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은행주인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쌍용차는 회생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닷새째 밀리고 있고, 실적 기대감이 모아지는 녹십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1포인트(0.35%) 상승한 493.0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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