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로봇산업 육성 지원

최대 6억원 대출 지원
  • 등록 2008-11-24 오후 3:06:47

    수정 2008-11-24 오후 4:07:58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로봇산업 육성에 나선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업체에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하는 `우리 로봇시대론`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의 신용등급과 보증기관의 기술평가등급을 접목해 대출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출한도와 보증비율을 차등화해 지원하는 협조융자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용등급 또는 기술평가등급이 높은 기업에겐 부분보증비율을 65%까지 낮추고 등급이 낮은 기업에겐 부분보증비율을 95%까지 높여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됐던 업체도 기술만 있으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고 0.4%포인트까지 금리우대가 적용되며, 신용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0.2%포인트 우대와 기술평가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추천을 받은 로봇업체를 대상이며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로봇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용훈 한국로봇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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