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 판매하는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는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폴 스미스는 전통 영국식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선 젊은 세대에게 명품 입문 브랜드로 인식된다.
강남점 매장은 명품 패션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는 2030대 남성을 공략하고자 캐주얼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대담한 색상으로 독창적 디자인을 담은 캐주얼 라인 ‘PS 바이 폴 스미스’도 만날 수 있다.
매장은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원색을 전반적으로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폴 스미스는 신세계강남점 새단장을 연말까지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폴 스미스 담당자는 “정장보다는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흔하지 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 새단장한 폴 스미스 매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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