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의료관광특구 지원팀, 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 간담회

미라클 메디특구 활성화 위한 강서구-부민병원 협력강화 모색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 대상 마케팅 강화 필요
  • 등록 2024-02-02 오전 11:08:44

    수정 2024-02-02 오전 11:08:4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과 강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원팀이 지난 30일 부민병원 컨퍼런스룸에서 미라클 메디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궁윤배 국제진료센터장, 의료관광특구 지원팀 송두석 팀장, 전현선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팬데믹 이후 변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전략 ▲미라클 메디특구 브랜드강화 방안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의료관광특구 지원팀 송두석 팀장은 “미라클메디는 강서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관 · 병원 · 민간기업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최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의료관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척추변형수술과 전문재활에 대한 니즈가 높아 해당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새로운 국가에 병원을 알리고 관내 협의체간 인력과 시스템을 공유한다면 미라클메디특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5년이후 부민병원은 600여건의 외국인환자 관절·척추수술을 시행했고, 2023년엔 2,7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다.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는 강서구가 본격적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지역 내 70여개 기관ㆍ업체들의 협의체로써, 의료관광 활성화는 물론 특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의료관광의 연관 산업(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