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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100% (지급) 운운하는 것을 멈추고 정부가 제시한 하위 70% 안으로 빨리 합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하위 70%도 과하다”며 “하위 50%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지만, 또 다시 갑론을박으로 시간을 끈다면 그 피해가 국민들께 간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 원안을 수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미래통합당도 발목 잡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저금리 대출이 현장에서는 그림의 떡”이라며 “대출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규모를 늘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당초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민주당은 전국민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