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가 2018년 임원승진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필두로 한 사업 전략이 반영됐다. 해당 업무에 있어 탁월한 전문성 및 경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임원들의 승진을 통해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외부 환경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김지욱 영업그룹장(상무)가 공동대표이사 겸 부사장으로, 황용현 사업그룹장(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INX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케이아이엔엑스는 IX, IDC, 클라우드, CDN, 디도스 방어 등 고품질의 인터넷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40여 ISP와 연동된 국내 유일 L2 기반 중립적 IX(Internet eXchange)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인터넷 가입자의 약 17%가 KINX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CJ헬로, SK브로드밴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보다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KINX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