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2016년도 무지개다리 사업 최종 공모 심사결과 총 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다양한 주체들 간의 문화 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했다.
구로문화재단은 그간 ‘2014년 고맙다 구로야’, ‘2015년 다다익선’ 등을 진행했고 올해는 ‘채운_사이의 공동체 잇기’로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다양성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아동극단 크레파스를 중심으로 계층과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문화다양성학교 ‘활짝’(http://cafe.naver.com/hwaljjak)을 통해 문화다양성 이해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들이 펼쳐지며 누구나 가입해 자료와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3월 1일부터 10개월간 근무하는 무지개다리 코디네이터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02-2029-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