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모바일 연매출 1000억원 돌파

2015년 모바일 서점 연매출 1000억원 넘어
2014년에 비해 67% 포인트 성장
  • 등록 2016-01-13 오전 10:35:04

    수정 2016-01-13 오전 10:35:04

예스24 모바일앱 화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인터넷서점 중 모바일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업체가 나왔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지난해 모바일 서점 연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4년 600억원과 비교해 약 67% 포인트 성장한 수치며 인터넷서점 중 최초다.

웹 매출대비 모바일 매출액 비중 또한 지난해 약 24%로 2013년 7%, 2014년 15%보다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는 2010년 3월 서점 최초로 모바일 판매 서비스를 실시했다.

최성열 예스24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카카오페이, Kpay, PAYCO, 시럽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모바일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예스24 도서앱을 포함한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416만 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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