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명지춘혜재활병원의 장성구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이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추계연수강좌 - 미래 의료의 새로운 도전, 회복기 재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장성구 원장은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부회장으로서 재활의료기관 제1기 본사업에 참여해 타 회원 병원에 모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의 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장 원장은 “명지춘혜재활병원은 회복기재활 의료기관으로 재활의 골든타임에 있는 환자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신체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재활치료도 점점 더 진화하고, 첨단화 되어가고 있는 만큼, 항상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뇌졸중과 척수 손상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회복기 재활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심사에서 2013년 1주기, 2017년 2주기, 2019년 3주기 모두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2015년, 2018년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2020년, 2022년 각각 보건복지부 지정 제1, 2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연속 선정됐다. 또,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고 전문적인 간호,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명지춘혜재활병원 장성구 대표원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박미라 과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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