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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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스원(012750)의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A10’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자녀나 노약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위급 상황시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알뜰폰이다. 또한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엄마랑 약속’ 앱도 탑재됐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지금까지 총 1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갤럭시 A10은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에 다양한 스티커를 합성할 수 있는 AR스티커, 도장, 필터 등을 제공한다. 최신 갤럭시 시리즈가 자랑하는 6.2형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는 물론 돌비 애트모트, 얼굴인식 기능 등도 탑재해 2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최신 갤럭시 시리즈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이번 갤럭시 A10 출시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유심(USIM)단독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만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하나카드,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한 청구요금 할인, SKT향 스마트폰 구매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재승 에스원 IoT사업팀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