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유해트래픽 탐지 시스템 中 인증…'해외시장 확대'

  • 등록 2016-12-16 오전 10:29:51

    수정 2016-12-16 오전 10:30:4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닉글로리(094860)가 해외 인증을 획득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코닉글로리는 협력사인 테라텍과 함께 개발한 보안 어플라이언스(TMS1G·TMS 10000A)가 중국 CCC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언스는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에 최적화해 통합한 장비다. 별도의 운용체계(OS)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전원을 켜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기기다.

코닉글로리는 보안 솔루션인 유해 트래픽 탐지 시스템(TMS)과 인텔 서버기술 제품을 연동해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침입탐지시스템(IDS)은 유해 트래픽은 놓치지 않고 정상 트래픽을 잘못 탐지하면 안된다”며 “침입탐지시스템 제품인 TMS는 국내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유해 트래픽 탐지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TMS는 지난 2012년 코닉글로리가 흡수합병한 정보보호기술이 2001년 개발한 뒤로 주요 국가기관 사이버안전센터가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CCC 인증은 중국 강제성 제품 인증이다. 안전인증 제도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체와 재산의 안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제도다. CCC 마크를 획득하지 못하면 중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CCC 인증은 중국 인증기관이 우리나라의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공장을 심사하고 제품의 일치성, 제조공장의 품질관리능력 등을 심사한다. 보안 솔루션 업체가 자사 브랜드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장비로 해외 인증을 받은 경우는 코닉글로리가 유일하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유해 트래픽 탐지 분야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코닉글로리의 협력업체인 테라텍은 인텔 서버업체다. 솔루션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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