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 300조 소매시장 야욕..신이난 카톡 프랜드

  • 등록 2014-08-07 오전 11:08:07

    수정 2014-08-07 오전 11:08: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카카오톡의 무한 영토 확장과 함께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5분 다음(035720)은 전날보다 11.86%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 옴니텔(057680)도 강세다.

카카오는 모바일 광고에 이어 송금과 신용카드 결제, 모바일인터넷전화, 콜택시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수수료 시장 3조원,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시장 17조원을 비롯해 이동통신 시장과 콜택시 시장으로 진출한다”라며 “궁극적으로 300조원 규모의 소매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5월말 합병 발표회 자리에서 중장기적으로 매출 10조원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에서 절대규모의 월사용자수(MAU)와 친구리스트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이 오프라인 시장까지 침투하면 기존 데스크탑 PC 기반 서비스가 수행하던 사업의 한계를 초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가 추진하는 뱅크월렛과 간편결제 서비스는 현재 금융 당국의 심사를 받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홈쇼핑 결제부터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정부의 천송이 코트 결제에 대한 주문과 알리페이, 텐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와 유사한 해외 서비스의 국내 진출이 임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차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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