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대표 준중형차 시빅은 지난 197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총 2000만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 인기가 높아 국내시장에서 한때 `여대생들의 로망`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편안한 승차감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프론트 시트 측면 마감을 개선했고 넓고 평평한 형태의 리어시트를 적용해 승하차 시 치마를 입어도 편리하도록 했다.
시빅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주행 시 운전자가 체감하는 진동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핸들리턴 제어 기능을 탑재하면서 핸들의 조작감도 한층 쉽고 정교해져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낸 점도 눈길을 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시빅은 여성고객을 고려한 감성적인 변화가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형 시빅이 지닌 장점들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시빅의 가격은 가솔린 LX형 2690만원, EX형 2790만원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369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메탈, 티타늄 총 5가지로 판매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혼다 `올 뉴 시빅` 사진 더보기 ☞혼다 뉴CR-V, 시빅 출시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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