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물류 정보화 IT 전문기업 케이엘넷과 `스마트 화물운송 정보망 활성화`를 위한 제휴를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화물운송 정보망은 수출입 컨테이너와 내수화물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운송 정보망 시스템이다. 배차담당자가 일일이 오프라인으로 확인해야 했던 공차 여부와 상하차 결과, 차량 위치정보를 스마트기기로 제공한다. 차주는 스마트기기에서 공차 등록 및 화물 검색을 할 수 있어 전보다 30% 운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로 케이엘넷 스마트 화물운송 정보망에 이동통신망과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우선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세방, KCTC, 삼익물류 등 3개 화물운송사의 위수탁 차주와 협력 운송사를 대상으로 이동통신망 및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추후 전국 20만대 차량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사장은 "화물 운송 시스템이 75Mbps 속도의 LTE(롱텀 에볼루션) 이동통신망과 결합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운송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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