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전남 진도에 3MW 급 태양광 발전소 “솔루채 진도”를 완공하고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약 15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220억원이 투자됐다.
회사측은 "기존의 태양광 관련 원료 및 소재 부품 공급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한 전력 판매사업에 직접 나선 첫 사업장"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채`를 도입해 이미 해외 7개국에 상표 출원을 했으며, 일부 지역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삼성물산은 그리스에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SOLECO S.A.)을 설립하고 20MW 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일조량이 풍부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및 중동지역에서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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