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 NFT 플랫폼 '메타스페이스 미음' 공개… 한국 NFT 시장 공략

  • 등록 2022-05-11 오전 10:00:23

    수정 2022-05-11 오전 10:00: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레지스(LEDGIS)가 운영하는 NFT 유통 플랫폼 ‘레지스 NFT’이 오는 12일 ‘메타스페이스 미음(metaspacemium)’ 마켓을 정식 공개하며 본격적인 한국 NFT 시장에 나선다.

(사진=레지스)
레지스 NFT는 디지털 작품을 큐레이션 및 NFT화 하고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며 메타스페이스 미음 외에도 자체 서비스인 리얼컬렉션과 NFT 나라에 디지털 아트 NFT 발행부터, DID, 레지스 월렛 등 전반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보 보호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은 레지스 웰렛 기반에 최신 Web3.0기술이 적용된 NFT 거래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소유한 NFT 원본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메타스페이스 미음의 디지털 아트들은 ‘NFT 아트를 길거리에서도 본다’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서울 한남동 메타스페이스 미음 윈도우 전시장과 부산 벡스코 ‘아트부산’ 아트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메타스페이스 미음 웹사이트에서 박지나 작가의 NFT 기반 작품들이 동시에 거래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미음은 박지나 작가의 에그템페라 디지털 아트를 한남동 윈도우 전시공간에 설치하여, 개인전 형식으로 6주간 전시한다.

(사진=레지스)
전시는 현실 세계를 가상세계로 이끄는 3D 영상 기법과 창작 음악을 더하여 중세에 유행했던 표현기법으로 도리어 현대적 상상을 증폭시켜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박지나 작가 작품에 젊은 창작자들이 협업하여 만들어낸 재창작물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박지나 작가의 ‘The Moon Palace’를 포함한 총 4개 작품이 NFT로 메타스페이스 미음에서 판매된다. 이용자들은 판매 작품에 따라 고정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손쉽게 디지털 아트와 NFT를 소유할 수 있다.

레지스 관계자는 “레지스 NFT 플랫폼은 구매시 불필요한 거래 수수료를 줄이고, 철저한 보안 인프라에서 안전한 디지털 원본을 거래할 수 있다”며 “향후 디지털 아트 뿐만 아니라 게임 아이템, 음원, 분양권, 회원권 등 다양한 콘텐츠 NFT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레지스 생태계를 강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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