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소프트, 대기오염 측정망 구축 사업 진행

  • 등록 2019-12-19 오전 10:08:53

    수정 2019-12-19 오전 10:08:53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스마트시티 및 환경SI 전문기업 지피지기소프트가 한국환경공단 국외 유입 미세먼지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피지기소프트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가 서해상·항만·DMZ·선박 63개소에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외로부터 유입되는 ‘장거리이동 미세먼지’를 분석하여 오염 발생원을 파악하고 중국 등 국가간 미세먼지 공공대응을 위해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측정된 데이터는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가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연계하여 에어코리아(Airkorea)를 통해 전 국민에게 서비스된다.

지피지기소프트는 그동안 서울시 강남구 100개소에 미세먼지 복합센서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등 도시데이터를 수집·관리해 왔으며 ‘더강남’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 오는 2020년에는 강남구에만 250개로 측정소를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외 타지자체에도 공급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지피지기소프트 기술연구소는 다년간 축적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형기계학습을 활용한 정밀도 향상과 예측 모델에 대한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범정부 환경정책에 맞춰 선도적이며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사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사와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김재홍 지피지기소프트 연구소장은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도시데이터 복합센서 측정망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기술적 난관에 부딪혔지만 다양한 시도와 여러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가 기반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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