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강사인 대학생 역량강화
본선 참여 8개팀에는 상장과 장학금 수여
  • 등록 2016-08-12 오전 9:53:07

    수정 2016-08-12 오전 9:53:07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지난 11일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와 삼성증권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삼성증권 세미나실에서 ‘제7회 YAHO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휴사업 모델 아이디어’와 ‘고령화시대 자산관리솔루션’ 등을 주제로 YAHO 7기 학생들이 3~4명씩 팀을 이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선에는 8개팀이 진출했다. 삼성증권은 우승팀을 비롯해 본선에 참여한 8개팀에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금융직거래’를 주제로 제휴를 통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한 대구지역 ‘다:올’팀이 선정됐다. 조하늬 학생(계명대)은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선정하고 고민하며 PT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YAHO는 삼성증권이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경제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모집, 운영해 온 전문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2월부터 7기가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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