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4거래일만 반락

  • 등록 2016-07-13 오전 9:50:41

    수정 2016-07-13 오전 9:50:4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드(197210)가 기존 최대주주의 경영권·지분 양도 절차를 마쳤다는 소식에 약세로 전환했다.

13일 오전 9시49분 현재 리드 주가는 전일대비 5.12% 내린 2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장기간 이어오던 상승세를 마치고 14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신사업 추진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경영권 변동에 따른 우려가 매도세로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최대주주가 임종렬 외 2인에서 디지파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2.14%(62만2310주)다. 리드는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이번 최대주주 변경 후 친환경 전기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 리드, 최대주주 임종렬 외 2인→(주)디지파이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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