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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사업 수주 이후 보통 2년 가량 소요되는 생산 기간을 절반으로 당겨 조기 출고를 이뤘다. 서울시 9호선은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최대 234%에 달하는 등 이용승객이 많은 노선이다. 현대로템은 이런 문제를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신규 차량 조기 투입에 역량을 집중, 생산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 단위 계획을 수립했으며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차량 품질 확보를 위해 최신 첨단 IT 기술 및 친환경 설계, 개정된 신규 철도안전법, 일일 품질점검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유지보수성 향상을 위한 전차선 검측시스템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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