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츄럴엔도텍, 허위·과대광고 관련 檢 송치 소식에 급락

  • 등록 2015-10-08 오전 10:51:38

    수정 2015-10-08 오전 10:51: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이 허위, 과대광고 관련 정부당국의 검찰 송치 소식에 급락 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은 9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 대비 11.18% 내린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홈쇼핑에서 백수오 제품이 허위·과대 광고됐다는 판단을 내리고 검찰에 내츄럴엔도텍과 홈쇼핑 관계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실이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달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와 6개 홈쇼핑사 임원 등 7명과 각각의 법인 7곳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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