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캠프모바일이 전화번호 식별 애플리케이션인 ‘후스콜(whoscall)’의 아이폰(iOS) 버전을 22일 출시했다.
후스콜은 스마트폰의 스미싱, 스팸,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다. 세계 40여 개 국가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후스콜은 세계 6억 개의 전화번호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LG전자(066570)와 협력해 LG G3 전용 ‘후스콜’ 앱을 탑재한 바 있다. iOS 8 버전에 최적화된 후스콜 iOS 버전은 낯선 전화번호를 복사해 ‘알림센터’를 열면 바로 발신자 정보를 확인하는 퀵서치 기능을 제공한다. 웹서핑 중 찾게 된 전화번호도 후스콜에 편리하게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iOS 버전의 후스콜은 해당 운영체제(OS) 정책상 안드로이드와 달리 실시간 발신자 정보를 식별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 (제공=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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