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져 있던 쌀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결코 살을 뺄 수 없다는 거다. 방법은 다른 데 있다. 몸의 근본이 되는 `항상성`을 바로 잡는 거다. 이 과정을 위해 쌀이 반드시 필요하다.
3000년 동안 주식으로 먹어온 쌀에 건강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답이 있다. 책에 따르면 사람들이 살 때문에 고민을 시작한 것은 쌀을 멀리하고 밀가루나 육류의 섭취를 늘리고나서부터다.
다이어트를 위해 피해야 할 방법으로 지적돼온 `혼자 식사하기`의 강점도 일러준다.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씹을 수 있다`는 것. 씹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씹는 밥이 현미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밥을 오래오래 씹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미는 백미보다 건강한 쌀이다.
`술을 마시고 닭튀김을 먹었는데도 세 끼 식사를 쌀로 했더니 두 달 뒤 7kg이 빠지더라`는 경험담까지, 쌀알에 숨어 있던 살 빠지는 비법들이 그득하다.
▶ 관련기사 ◀ ☞딱 5분이면 OK! 퀵 메이크업 쓱싹 ☞좌파·우파는 타고난다? ☞1등 아니지만 매력이 폴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