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외국인 현지 직원들을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해외 직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홍보대사 임명식은 대한항공이 외국 현지 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진행 중인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의 일환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들은 앞으로 해외 현지 한국홍보행사 지원 및 한국문화 알리미 역할을 통해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 해외 외국인 공항직원들은 홍보대사 임명행사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을 둘러보고,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도 견학했다.
▲ 대한항공은 해외 외국인 공항직원 27명을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진걸 대한항공 여객운송총괄 겸 인천공항지역본부장(맨 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국립중앙박물관 송수근 교육문화교류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대한항공 해외 공항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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