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부회장 취임 이후 LG전자 사내에 새로운 인사말이 등장했다.
20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최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사적으로 통용될 인사말·구호를 공모한 결과가 나왔다.
회의나 조회, 사내 행사 시작전에는 "반드시 1등 합시다"라는 말이 선정됐다. 회의 마무리나 행사 마무리에는 선창과 후창으로 구성된 인사말이 등장했다.
LG전자는 과거 김쌍수 부회장 시절에도 인사말이나 구호를 외쳤었다. 당시에는 "혁신하자"라는 인사말이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구본준 부회장의 지시로 LG전자 조직문화팀에서 조직원들의 각오를 되새기는 인사말과 구호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구 부회장의 새로운 경영 화두가 일선 생산현장과 사무실에 전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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