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선 등락..`개인매도-외인매수` 팽팽

  • 등록 2010-07-09 오후 1:26:45

    수정 2010-07-09 오후 1:26:4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가 오후장 들어서도 큰 변화없이 17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담고 있지만, 개인 매도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9일 오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51포인트(0.5%) 뛴 1707.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270억원 팔자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1억원, 478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56억원 가량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종과 전기가스 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이 선전하고 있으며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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