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16%대에 올라섰다.
웅진코웨이의 영업이익률은 2006년 10%에서 2007년 13.3%, 2008년과 2009년 각 14.5%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실적호조의 요인으로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제품의 일시불 판매 증가 ▲중국법인 화장품사업 및 웅진케미칼 경영실적 호전에 의한 지분법이익 증가 ▲코디인력 증대로 인한 관리계정수 증가 등을 꼽았다.
황사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공기청정기의 일시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27.5% 증가했으며, 비데와 연수기의 일시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7.3%와 383.4% 증가했다.
아울러 웅진케미칼과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영실적 호전으로 인해 웅진코웨이 지분법이익은 지난해 1분기 13억원 적자에서 올해 43억으로 흑자전환됐다.
지난해 웅진 화장품 전용 점포수는 7860개에서 올해 3월말 현재 8782개로 증가하는 등 판매채널이 확대됐다.
방문판매 경로인 코디도 현재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코디 숫자를 약 1만3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렌탈사업을 기반으로 한 주력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법인의 화장품사업을 필두로 한 자회사 및 계열회사들의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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