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2일부터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을 주제로 공익광고를 송출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바코 공익광고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편은 우리나라 이주배경인구가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거나 국내로 이주해 온 청소년들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익광고에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을 포함한 우리나라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이주배경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공익광고를 통해 이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