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이혼설·재벌가 첩 아들' 소문에... "사실 아냐"

  • 등록 2020-01-13 오전 9:50:13

    수정 2020-01-13 오전 9:50:13

임형주. 사진=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팝페라 임형주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한다.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국밥집을 찾는다.

세계를 감동시킨 목소리의 주인공, 임형주는 ‘You Raise Me Up’을 열창하며 국밥집의 문을 연다. 화려한 무대 매너로 MC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그는 국밥집을 찾은 이유에 대해 ‘김수미 욕 모음집 영상’을 3,000번 이상 봤다며 김수미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형주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각종 소문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이진호가 ‘임형주 이혼설’, ‘목소리를 위해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루머들을 언급하자 임형주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 한다.

이어 “재벌가 첩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윤정수의 질문에는 해탈한 모습으로 “심지어 XX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셀프 폭로해 이목을 모은다.

임형주는 루머는 물론 뉴욕 반지하에서 곰팡이와 동거했던 짠내 나는 고생 스토리부터 줄리어드 음대의 입학이 취소될 뻔한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한편 임형주의 인생 스토리는 13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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