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지역 연계수업 공모’는 신촌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대학의 전문성과 참신한 시선으로 찾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 학과에는 조사비와 연구활동비가 지원되는데 참여 학생들은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갖는다. 공모 대상은 학점 인정이 되는 정규 강의를 신촌 지역과 연계해 운영하길 희망하는 관내 대학과 대학원 교수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시사항란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 12일까지 이메일(edenhall@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예시로 든 상가 공실 활용, 임대인 임차인 상생, 문화와 상권 동반 성장, 신촌 브랜드 개발, 연세로와 이대 앞 연계 강화, 간판과 가로등 디자인 등 20여 개 주제를 참고해도 된다. 구는 강의의 공익성과 지역연계성, 학생 참여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1개 학과에 최대 250만 원까지 총 1750만 원을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신촌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활동이 놀랄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적이었다”며 “대학과 주민이 함께 고민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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