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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대외개방 플랫폼인 ‘TourAPI’와 SK플래닛이 보유한 T맵, 11번가 등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관광 정보를 활성화하고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팀, 우수상 2개팀을 비롯해 총 7개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아로정보기술의 ‘코리아 트랜짓 가이드’는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관광을 돕는 앱으로,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와 SK플래닛의 T맵 API가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 밖에도 도시별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어반폴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DMZ 관광 상품과 UN전투지역을 소개하는 ‘DMZ어드바이저’가 우수상을,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여행 코스 등 여행 정보를 스크랩할 수 있는 ‘찜콕’ 외 4개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스마트폰이 관광 가이드북을 대체하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요즘, 공모전을 통해 국내 관광 관련 앱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를 여행하는 데에 기여해왔다.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서비스들이 많이 창출되었으며, 우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관광정보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여 창조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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