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호텔신라(008770)의 주가가 1분기 호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닷새째 하락 중이다.
11일 오후 1시5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1.45%(1200원) 내린 8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호텔실적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보다는 부진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호텔 개보수 공사 이후 고정 비용은 늘었지만, 일본인 입국자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서울호텔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제주호텔도 1분기 가동률이 분기 중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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