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130세대로 확대

  • 등록 2013-03-15 오후 2:58:35

    수정 2013-03-15 오후 6:35:1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집수리,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지자체-시민단체-기업(당진시·한국주거복지협회·현대제철)의3각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현대제철은 15일 당진시청에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식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조이현 당진 부시장, 이영환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사장, 지자체 공무원 및 복지기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집수리 대상을 100세대에서 130세대로 확대하고 봉사자도 50명에서 6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최근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현대제철 사업장이 있는 인천, 당진, 포항시와 협약을 맺고, 시민단체와 협조하는 틀을 갖추면서 보다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은 작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100세대 주택을 수리했고, 실제로 가구당 0.86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효과를 얻었다. 또 자원봉사자가 사업장 인근 노후아파트 등 104세대를 직접 돌면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고효율 물품 등을 지원해 가구당 0.06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였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협약식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한편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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