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로 낙폭 축소..1940선 힘겨루기

  • 등록 2011-03-17 오전 10:33:13

    수정 2011-03-17 오전 10:36:0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일본 원전 사태 확대 우려에 급락출발 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194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세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02포인트(0.92%) 하락한 1940.0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3억원과 215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14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계, 철강금속, 은행업종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운수창고, 건설, 비금속 광물이 2% 이상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 증권, 보험 등도 1% 넘게 빠지는 등 여전히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시총상위주 가운데는 SK이노베이션(096770)OCI(010060)가 2~3% 가량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주도 수주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외환은행 인수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 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등도 2~3% 내림세다.

▶ 관련기사 ◀ ☞코스피, 급락 출발..`日 원전 공포` ☞"휘발유 보내고, 원유 사주고" 정유업계 日 적극 지원 ☞日 처리 못하는 원유, SK가 대신 사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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