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협력사와 손잡고 `알페온` 무결점에 도전

알페온 출시 앞두고 `무결점 품질확보` 결의
  • 등록 2010-08-12 오후 12:02:52

    수정 2010-08-12 오후 12:02:52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선보이는 야심작 `알페온` 출시를 앞두고 협력업체들과 함께 품질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GM대우는 12일 국내 부품 협력업체 대표들을 인천 본사로 초청,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결점 품질확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아카몬 사장에게 GM대우의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비롯, 향후 출시될 신차들의 무결점 품질 확보 의지를 다졌다.

또 GM대우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신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05년 9만9000대에서 올해 22만7000대(2010년 전망치)로 최근 5년간 126%나 성장한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시장을 예로 들며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유럽 신흥시장 진출 등 국내 부품 협력업체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독려했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와 협력업체 모두의 성공을 위해 완벽한 부품 품질확보는 필수"라며 "GM대우는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동유럽 신흥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 모색 등 협력업체와의 장기적 상생을 위해 열린 대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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