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과 인천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범시민 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집 고치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안상수 인천광역시 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건설 관련 전문협회 및 단체,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등 소규모 수선에서부터 누수·결로 등 전문적인 수리에 이르기까지 무상으로 직접 수리해 줄 계획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그동안 `1현장 1이웃`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과 나눔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 지난 4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 고치기' 발대식에서 현대건설 김중겸사장(맨 오른쪽)이 인천시 안상수 시장(가운데)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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