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12월 개막…캐스팅 라인업 공개

  • 등록 2024-10-16 오전 9:09:34

    수정 2024-10-16 오전 9:09:34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HJ컬쳐㈜가 뮤지컬 ‘더 픽션’ 캐스팅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등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레이 헌트 역은 김도빈, 정동화, 손유동, 김준영이 맡는다. 와이트 히스만 역은 황민수, 정재환, 박준형, 김재한이 연기한다. 휴 대커 역으로는 문경초, 김준식, 정이운이 무대에 오른다.

2018년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으로 초연한 이후 400회 이상 공연하며 6만 5000여명의 관객과 만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2월 14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 뒤 3월 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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