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3회 아티스타트(ARTISTART)’ 전시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KT&G 상상마당 부산 ‘제3회 아티스타트’ 포스터.(사진=KT&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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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타트는 부산, 경남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지역 예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대학 예비졸업생 64명의 작품 123점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등 3곳에서 전시된다. 이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아티스타트 전시 후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 추가로 전시된다.
KT&G 관계자는 “아티스타트는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KT&G는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현재 연간 방문객은 200만명이며, 매년 30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