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美파트너사와 218억 규모 모듈 공급 계약 체결

  • 등록 2019-08-23 오전 10:25:59

    수정 2019-08-23 오전 10:25:5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스에너지(095910)는 최근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 주요 파트너사와 1800만달러(218억5200만원)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등 10개 지점에 모듈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계약 물량은 올해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약 5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주택용 태양광 공급업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에스에너지의 제품과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거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라며 “미국 태양광 패널 생산 시장은 90% 가까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당사의 시장 침투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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