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원기산삼 대표, 씨앤비텍 지분 5만여주 추가 취득

  • 등록 2015-11-26 오전 10:11:47

    수정 2015-11-26 오전 10:11:4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씨앤비텍(086200)은 최대주주인 김대영 원기산삼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5만436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의 보유 주식은 총 10만2426주로 늘었다. 원기산삼외 1인(김 대표)의 지분율은 44.74%에서 45.2%로 증가했다.

이번 지분 추가는 원기산삼이 씨앤비텍의 최대주주 이앤기업성장투자조합1호로부터 씨앤비텍 주식 200만1주를 총 135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이뤄졌다.

김 대표는 “씨앤비텍 사업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것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다음달 4일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와 15일 ‘소사이어티’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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